입에서 암모니아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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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냄새 증상 및 체크
자신이 입 냄새가 나는지 남들에게 물어보기가 쉽지 않다.
가족 등 절친한 사이라도 꺼려지기는 마찬가지다.
입 냄새가 나는지 스스로 체크하는 좋은 방법이 있다.
입 냄새가 나는 것 같으면 수시로 체크해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주는 결례를 피할 수 있다.
3분 동안 입을 다물고 있다가 후 분다. 3분 동안 입안의 휘발성 황화합물 등이 고인다.
3분 뒤에 두 손으로 입을 감싸듯 가리고, 후 바람을 불어 코로 냄새를 맡는다.
또
가장 손쉬운 입 냄새 자가 점검법은 손등에 침을 바르는 것이다.
입 냄새가 심하면 침에서 냄새가 난다.
첨이 마른 뒤에는 누구나 냄새가 나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으므로 첨이 마르기 전에 바로 냄새를 맡아야 한다.
혹은 부모, 형제 등 격의 없는 사람에게 냄새 측정을 요구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입바람을 상대방 얼굴에 후 불어서 냄새가 나는지 물어본다.
◈ 아세톤이나 과일 향과 비슷한 입 냄새가 난다
당뇨병이 있으면 내분비 장애로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는다.
따라서 탄수화물 분해능력이 떨어지고 지방대사가 활성화되는데, 이때 아세톤 성분이 배출된다.
이것이 폐를 통해서 입과 코로 배출되는데, 아세톤 냄새나 과일 향과 비슷한 냄새가 난다.
◈ 암모니아 냄새, 생선 비린내가 난다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배설이 빨리 안 되어 타액의 요소 농도가 증가한다.
타액의 요소 중 일부가 암모니아로 변해서 냄새를 풍기게 되는데, 생선 비린내와 비슷한 냄새가 나기도 한다.
◈ 코와 입으로 냄새가 올라온다
편도선 염증이 자주 반복되거나
심하면 편도에 결석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이때 심한 악취가 코와 입으로 올라오기도 한다.
◈ 머리가 아플 정도의 악취가 난다.
코를 중심으로 뺨 안쪽에 있는 부비동에 염증이 생기면 고름 등 점액성 물질이 생성된다.
이것이 침을 삼키거나 숨을 쉴 때 조금씩 혀 뒷부분에 묻어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이 원인이 되어 고약한 입 냄새를 유발한다.
◈ 달걀 썩는 냄새가 난다.
간 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은 메르캅탄이라는 황화합물을 배설시키지 못하고 일부가 쌓여서 폐를 통해 입과 코로 배출이 되는 경우가 있다.
간경화, 만성 간염 등 간 기능이 떨어지는 사람은 계란 썩는 냄새와 유사한 지독한 입 냄새를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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