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안에 있는 세균은 음식물 중 당분을 먹고 그 배설물로 시큼한 강한 산성분을 만드는데 그 산성분이 치아를 부식시켜 충치를 일으키게 됩니다.
이 산성분은 음식물 섭취 후 3분 정도 지나면 생성되어 5분 정도에 최고에 이릅니다.
그러므로 음식물 섭취 후 3분 이내에 양치질을 해줘야 합니다.
2. 증상:
초기의 충치는 치아의 표면만 검게 변하는데 이때는 거의 증상을 느끼지 못하므로 계속 방치해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에서 더 진행되면 찬 것과 단것에 대해 매우 시린 증상을 나타나게 되며 신경까지 진행이 되면 통증이 매우 심합니다.
이때 진통제를 먹어가면서 계속 방치해두면 치아의 뿌리 끝까지 진행되어 뿌리 부분의 잇몸에서 고름이 나오고 악취가 매우 심해 결국은 그 치아를 뽑게 되는 상황에 이릅니다.
3. 치료:
충치는 전신적인 병으로 발전하기 전에 치료한다.
에너지의 근원이 되는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이 생체리듬을 갖추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아는 사실이다.
소화 과정 중 제일 중요한 것은 잘 씹어 삼키는 일이다.
사람은 12세가 되면 젖니가 탈락하고 영구치가 나온다.
유치가 있던 자리에 20개의 영구치가 들어서고 나머지가 보충되어 32개의 영구치가 생긴다.
물론 이 중에는 사랑니라고 하는 지치도 포함되는데 사랑니는 나는 사람도 있고 안 나는 사람도 있다.
치아에 생기는 병을 크게 보면 대체로 충치, 잇몸질환, 부정교합문제 등이다.
충치와 풍치 같은 질환이 생기면, 그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고 전신적인 병과 연관된다.
즉 만성화농성 염증이 입안에 있게 되면 부수적으로 관련된 전신질환으로 옮겨가기도 한다.
충치를 치료하고 난 후 류머티스나 심장병, 신장병 등이 나았다는 연구는 이미 잘 알려주신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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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에 백태가 끼고 입냄새가 나는것같아
저는 약15년전쯤 상당히 많은 치아를 충치치료 하였습니다.
그런데 무슨이유인지 몰라도 그로부터 얼마후 혀에 백태가 끼고 입냄새가 나는것같아 치과를 다시 찾았지요..
치과에서는 치아에는 문제가 없고 아마도 위장계통에 문제가 있는거 같다고
내과병원에 가보는것을 권유하였습니다.
내과에 가서 제증상을 이야기하니까.. 내시경을 해봐야 정확히 알수있는데..
제가 지금까지 소화도 잘되고 속쓰린적도 없었던점으로 보아 아마 신경성일것 같다고 했습니다.
막상 내시경을 할려고하니 겁도나고 해서 그냥 왔습니다.
몇일후 혹이나 싶어 한의원을 갔습니다.
한의원에서는 진맥을 해보더니 제가 위열이라고 하면서 위에 열이 있어서 냄새가 올라온다고 해서 약을 2달정도 먹으면 괜찮을거라 했습니다.
그러나 약을먹고 나도 제가 느끼기에는 별 반응이 없었지요.
그후로는 내입에서 냄새가 난다는 생각에 다른사람과의 대화가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고급치약을 사용하여 양치도 잘하였고 녹차를 주로 마셨지요.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알게되었습니다.
그냥 한번 써보지 하고 주문(실리콘 치솔도)하였지요..
그런데 치약을 써보고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우와~~ 치아도 닦고 혀도 같이 닦았더니 백태가 끼지않고 기분이 깔끔하고 넘 좋아요.
치솔은 힘이 없는거 같아 영 적응이 안되구요.
만들어주신분께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