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는 보통 상하좌우 하나씩 모두 4개로써 18세 이후부터 나오기 시작하며 40~50대에서도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사랑니는 보통 쓰러져서 나오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사랑니와 사랑니를 덮고 있는 잇몸 사이에 음식물이 끼어 부패하여 염증을 일으키게 되며 충치와 구취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 염증이 심해지면 심한 통증과 함께 뺨, 편도선, 림프절 등이 부어오르고 입이 벌어지지 않아 대화나 음식물 섭취가 어렵게 됩니다.
또한, 이 사랑니는 깊숙이 박혀있고 누워있기 때문에 발치하는 데도 어렵고 시간이 오래 걸리며 발치 후에도 심하게 붓고 입도 안 벌어지며 심한 통증을 수반합니다.
사랑니 장애 10가지 항목
1. 위, 아래 모두 사랑니가 반 정도밖에 나지 않으면 그 주위에 닦이지 않는 부분이 생깁니다.
2. 사랑니가 충치로 되면 그 앞의 치아도 충치가 될 위험성이 있습니다.
3. 사랑니가 위턱과 아래턱 어디에도 맞물리지 않을 때는 점점 자라서 턱의 운동을 방해하고 턱관절 통증을 유발합니다.
4. 턱이 자라서 치아가 날 장소가 없기 때문에 잘못된 장소에 나거나 뼈 안에 끼어서 끝부분을 내밀지 못하고 염증을 일으킵니다.
5. 언제나 지저분한 입 냄새의 원인이 됩니다.
6. 위의 사랑니가 아래 사랑니의 윗몸을 물어서 염증과 부증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7. 사랑니가 앞쪽의 치아를 눌러서 치열을 좋게 않게 합니다.
8. 앞쪽 치아의 뿌리가 있는 곳을 누를 경우, 앞쪽 치아의 뿌리를 녹여 버립니다.
9. 사랑니의 칫솔질이 불충분해서 치주염이 되면 뼈가 녹아서 앞쪽 치아의 뿌리 주위의 뼈도 녹게 됩니다.
10. 깊은 곳까지 사랑니의 뿌리가 뻗어 있는 경우, 어떤 외력이 그곳에 가해지면 턱의 골절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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